대구시, 올해 공무원 790명 뽑는다
대구시, 올해 공무원 790명 뽑는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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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7일 2020년도 신규공무원 선발 인원, 시험 일정, 시험 제도 변경 사항 등 세부 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7급 15명, 8‧9급 768명, 연구·지도직 7명 등 27개 직류 790명을 선발한다.

직류별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7급은 행정 12명, 수의 3명이다.

8·9급은 행정 389명, 세무 22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69명, 사서 4명, 속기 1명, 공업 37명, 농업 5명, 녹지 16명, 보건 30명, 간호 8명, 환경 21명, 시설 116명, 방송통신 7명, 의료기술 1명, 운전 32명이다. 

연구·지도직은 7명이다.

9급 행정‧세무‧사회복지 3개 직렬에서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5명을 채용한다. 

운전직 5명은 보훈청이 추천한 취업 지원 대상자로 뽑는다.

공업·시설 등 기술직렬 9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을 뽑는다.

필기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 120%까지 뽑는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한다. 인성검사는 도덕성, 성실성, 책임감 등을 살핀다. 인성검사 결과는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인성검사 마친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본다.

필기시험의 성적에 관계없이 면접시험 평정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5월 2일 수의7급 등 4개 직류를 대상으로 제1회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친다.

6월 13일 행정9급 등 21개 직류를 대상으로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치른다. 

10월 17일 행정7급과 보건연구직 등 9개 직류에 대해 제2회 공개경쟁·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본다.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시험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인원, 달라지는 시험제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