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전입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주거비와 전입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6월부터 김천시로 진학 및 전입한 고등·대학생에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전입 학생에게 한 학기에 30만 원씩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입지원금 20만 원을 한 차례 준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입지원금 등 모두 2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김천시는 현장전입반을 꾸려 김천대와 경북보건대를 찾아가 전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장전입반은 연말까지 월∙수∙금요일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전입신고, 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받는다.

정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