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경북 포도 수출의 효자
샤인머스켓 경북 포도 수출의 효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5.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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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은 포도를 1045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 가운데 샤인머스켓을 수출 물량 75%인 818만 달러어치 팔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1년 재배를 시작한 신품종 샤인머스켓이 수출 증가의 일등공신이다."라고 했다.

이른바 망고 포도로 부르는 샤인머스켓은 올해도 수확 전부터 수출 계약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 우수 농식품 브랜드인 '데일리(daily)' 샤인머스켓이 중국 유통망과 1000만 달러 규모로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상주에 있는 한 영농조합은 중국 현지 유통업체와 4년 동안 2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

재배 면적이 늘어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전국이 953㏊로 경북이 793㏊에 이른다.

올해 전국 재배면적이 1459㏊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현재 추세라면 앞으로 2∼3년 안에 공급 과잉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도 새롭게 식재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통상(주)과 연계해 홍콩,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상북도 공동브랜드인 '데일리(daily)'로 수출 포도 고품질화를 이끌어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은 지난해 전국 포도 수출액의 75.2%인 1045만 달러 어치를 해외에 팔아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지기도 했다. 경북 포도 수출액은 지난 2013년까지 40만 달러에 머무르다 2014년 1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지난해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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