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달성토성, 경상감영, 대구읍성 유물을 사들인다고 10일 밝혔다. 달성토성, 경상감영, 대구읍성과 관련된 도서, 간찰, 기록물, 사진, 그림, 탁본 등이 구입 대상이다.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문화재는 대상에서 빠진다. 15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을 받는다.대구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꾸민 뒤 중구 관광자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서류심사, 감정평가, 인터넷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를 거쳐 구입 및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대구 중구 관계자는 "사들인 유물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
문화 | 조현배 기자 | 2019-10-1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