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곤충 사육 농가 늘었다
경북 곤충 사육 농가 늘었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4.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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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 68가구이던 곤충사육 농가가 지난해 427가구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곤충 판매 규모도 2014년 5억 원에서 지난해 50억 원으로 늘었다.

식·약용에서 사료용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곤충사육 농가에 33억원을 지원해 생산·가공·체험 분야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식용곤충을 '작은 가축'으로 이름짓고 미래 식량 자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국내 곤충시장 규모를 2020년 5363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곤충 사육 시설 모습. [경북도 제공]
곤충 사육 시설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