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말 이전에는 주민투표 등을 거쳐 이전할 부지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한다."

대구 동구의회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8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만나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현재 계획하고 있는 행정적 절차기간을 단축해달라."라고 말한 뒤 이처럼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부지가 결정되고 새로운 비행장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면 그에 맞춰 공군에서도 새로운 비행장 건설 완공을 예상하여 비행안전고도구역을 탄력적으로 조기에 조정·결정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도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