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도, 경북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4.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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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북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 1사람에게 연간 100만 원 어치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복지를 향상하고 사회 초년생 신입직원이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7년 1824명, 2018년 1904명이 참여해 지원받았다.

경북도 거주자로 2018년 10월 1일 이후 경북도 소재 중소기업에 새로 입사해 석 달 이상 근무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연봉이 3000만원 미만인 만15세에서 39세 이하 청년근로자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청년은 한 해 동안 50만 원씩 2차례로 나눠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에 쓸 수 있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사업비를 다 쓸 때까지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86)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