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투표로 '대구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투표는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은 대구시 홈페이지(민원‧소통‧참여→Smart Voting(투표/설문))에서, 오프라인 투표는 교보문고,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게릴라 투표로 진행한다.
시민투표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선정도서, 도서관지도 등을 담은 독서꾸러미를 준다.
어린이부문에 정진호의 그림책 '3초 다이빙', 이분희의 동화책 '한밤 중 달빛 식당' 등 9권이 후보에 올랐다.
청소년부문에 이꽃님이 지은 청소년 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등 6권이 후보에 올랐다.
성인부문에는 정만진이 지은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 정재승이 지은 '열두 발자국', 류시화가 지은 '인생우화' 등 15권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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