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태극기 달기 운동 펼친다
대구 달서구, 태극기 달기 운동 펼친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11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달서구가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을 즈음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는다. 경축 분위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대구 달서구는 11일 청사 앞쪽 벽에 가로 17m, 세로 10m짜리 대형 태극기 홍보 펼침막을 단다.

15일에는 청사 학산 공원까지 바람개비 태극기 500개를 설치한다.

20일부터는 달구벌대로, 구마로 등 도로 14 구간에 태극기 3500여 개를 내건다.

동마다 태극기 달기 시범 거리를 만든다.

공동주택 49곳을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한다.

구청과 22개 동에 태극기 판매소를 운영한다.

태극기 홍보 펼침막 시안. [대구 달서구 제공]
태극기 홍보 펼침막 시안. [대구 달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