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11일 대구에 '화재위험경보' 발령
대구소방본부, 11일 대구에 '화재위험경보' 발령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11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1일 대구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기상청이 발령한 건조경보가 지난 8일부터 이어지고 있고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다음주 정월대보름을 앞둬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에게 화재 위험 상황을 일깨우고자 홍보에 나선다.

소방관서는 화재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배치한다. 화재취약대상에 기동순찰을 강화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위험 지역 안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지 말아달라. 화기 취급에도 주의해달라."라고 했다.

소방관이 불을 끈 뒤 뒷정리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는 없음)
소방관이 불을 끈 뒤 뒷정리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