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9년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넓히고 문화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문화복지를 높이고자 마련한다.
1월 3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도정소식(고시공고)에 들어가거나 경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18)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공모 사업비 규모는 22억 3000만 원에 이른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6억 3000만 원,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에 2억 원,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4억 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10억 원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단체 제작과 발표를 촉진하고자 단체 한 곳에 4000만 원에서 8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댄다.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예술가들이 특정 지역에 정착해 창작활동을 하면서 작품을 발표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에 지원한다.
단체 4~10곳을 뽑아 단체마다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 지역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음악, 연극, 무용 작품 등에 창작과 공연을 지원한다.
단체 10~15곳을 선정해 단체마다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준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 나 개인에게 문화예술 창작의욕을 높이고 활동을 돕고자 단체나 개인마다 2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