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학교급식 살핀다... 급식소 등 456곳 점검
대구시, 학교급식 살핀다... 급식소 등 456곳 점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8.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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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학교급식을 올 하반기 내내 점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6개 점검반을 꾸린다.

초·중·고 급식소 173곳과 매점, 식품제조 가공업소, 식재료 공급업체 283곳을 살펴본다.

급식시설과 기구를 제대로 씻고 소독하는지,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다루고 보관하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는지, 조리 종사자 위생상태가 양호한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학교 집단급식소 조리음식과 음용수, 학교 납품 농산물 식재료 등 80여 품목은 수거해 검사하기도 한다.

대구시는 위반 영업자에게 행정처분올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거둬들여 폐기한다.

학교급식 관계자를 상대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