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에 논을 만들어 시민들이 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동신교와 수성교 둔치 사이에 만든 논과 웅덩이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체험행사를 한다. 논에서 모내기부터 탈곡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웅덩이에는 수질정화 식물을 심어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단체 3팀과 개인 1팀으로 꾸려 한 팀에 30명씩 120명이 한 달에 한 번 2시쯤 체험한다.
YMCA가 전자우편(globallife@hanmail.net)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이다. YMCA(053-255-0218)에 물어보면 내용을 자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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