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10월부터 현수막 제로 지대 3곳 추가
경북 경산시, 10월부터 현수막 제로 지대 3곳 추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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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10월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 곧 '현수막 제로(ZERO) 지대'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추가 지대 3곳은 시청 앞 남매공원 앞 구간, 임당네거리, 남매네거리다.

집회 현수막이나 안전사고 현수막은 설치할 수 있다. 집회·행사 없이 현수막을 설치하면 교통에 방해될 때 곧바로 철거할 방침이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별도 허가·신고·금지 제한없이 설치할 수 있다.

10월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제로지대 운영을 시작한다.

경산시는 시청네거리와 경산오거리 사이 1곳을 현수막 제로(ZERO) 지대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현수막 제로 지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