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119구급대원은 6분 30초마다 환자 1명씩 병원으로 옮겼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1일 내놓은 '2018 구급활동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9구급대원들이 이송한 응급 환자는 8만 517명에 이른다.
7만 6719명이었던 전년보다 5%쯤 늘었다.
6분 30초마다 1명꼴로 환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이송 환자를 살펴보면, 질병이 5만 14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상 1만 7656건, 교통사고가 8341건이었다.
질병환자는 전년보다 4000명 남짓 더 이송했다.
사고 부상 환자와 교통사고 환자 2102명, 348명씩 줄었다.
심정지환자 1160명을 옮기면서 심폐소생술로 135명을 살렸다.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전년보다 2건 증가한 1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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