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가 8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 또는 스마트폰의 '오늘 건강'앱으로 건강 미션을 측정하고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모니터링해 어르신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미션은 △규칙적 혈당 측정 △손목 활동량계 착용 △혈압 측정 △외출 △물마시기 △ 걷기 △약먹기 △세끼 챙겨먹기 △몸무게 측정등이다.
보건소가 참여 어르신 건강 상태를 보고 맞춤형으로 미션을 준다. 미션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 디바이스 4종을 제공한다.
미션을 잘 수행하면 보조 가방 등 선물도 준다.
보건소 방문건강팀(053-661-3113)에 문의해 참여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취약해 주변에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르신 건강을 돌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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