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벼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6억여 원을 들여 드론 항공방제를 한다.
벼 재배지 전역 2674㏊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29일까지 방제한다.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과 같은 벼 병해충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액 군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지속된 장마와 생산비 급등 등으로 농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론 항공방제로 농가 부담을 덜고 농촌 인력 부족 문제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