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에 물류비 지원…최대 500만 원 지원
경북도, 중소기업에 물류비 지원…최대 500만 원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7.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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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중소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가 시군 17곳과 함께 '국내 물류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군 17곳은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영양,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이다.

지난해에 이어 2023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표준재무제표에 나온 운반비(항목)의 합산 금액 10%를, 한 기업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73곳보다 늘어난 올해는 540곳을 돕는다.

2023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http://sos2.jobforu.co.kr) 사이트에 들어가 12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소비자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물류비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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