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대구 2개 2019 문화관광축제에 뽑혀
경북 5개 대구 2개 2019 문화관광축제에 뽑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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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5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 들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도 치맥페스티벌과 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고 이날 전했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봉화 은어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가 뽑혔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2018년 최우수 축제로 떨어졌다 이번에 대표 축제 자리를 되찾았다. 1999년 처음 축제를 열어 2009년 우수, 2012년 최우수, 2017년 대표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는 9년 내리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영덕 대게축제가 유망 축제에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육성등급에서 올해 유망 축제로 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대구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01년부터 19년 연속 유망축제로 뽑혔다.

문체부는 1995년부터 해마다 우수한 지역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오고 있다. 

2019 문화관광축제로 대표 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를 뽑았다.

대표 축제에 2억 7000만 원, 최우수 축제 1억 7000만 원, 우수 축제 9200만 원, 유망 축제에 6800만 원을 관광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

문경찻사발축제. [경북도 제공]
문경찻사발축제.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