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경북바다환경정보 스마트폰 앱(APP)'으로 방사능 검사 결과와 수온 관측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은 어업기술원이 2021년부터 실시간 수온 관측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해왔다.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알 수 있었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6월부터 검사한 상세 방사능 결과를 보여준다.

메인 화면에서 대표 소비 어종별 검사 결과를 손쉽게 볼 수 있다.

어종, 지역별, 방사능 검출 여부 등을 선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선별해 살펴볼 수 있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기존 앱 사용자는 업데이트해야 방사능 검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모든 연령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관련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전 국민의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신속한 검사와 함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생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