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러브하우스 프로젝트을 펼쳤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지자체 지원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보육시설 그룹홈을 대상으로 하여 인테리어 및 가정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그룹홈은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대구신세계는 올해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첫번째 대상으로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예빛 그룹홈을 선정해 주방 및 욕실 등을 새롭게 꾸미고 냉・난방 시설 공사를 지원했다.

문틀, 단열 및 전기 시설을 손보고 도배와 장판 교체까지 진행했다.

민병도 대구신세계 대표는 "요즘 복지시설들이 대부분 좋은 시설과 환경에 있지만 그 가운데 사각을 찾아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