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남구∙수성구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4.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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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또다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일 낸 제75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를 보면 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가 미분양 관리지역 11곳에 포함됐다.

대구 중구는 미분양 증가, 남구는 미분양 증가∙미분양 증가, 수성구가 미분양 증가∙미분양 증가∙미분양 증가 등 이유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선정됐다.

미분양 관리지역 적용은 5월 9일까지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은 미분양 주택수가 1000세대 이상이면서 공동주택재고수에 견줘 미분양 세대수가 2% 이상인 시 · 군 · 구가 대상이다. 여기에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정된다.

대구의 2월 현재 미분양은 1만 3987가구다. 수성구 3224가구, 남구 3083가구, 중구 1087가구이다.

경북 지역은 포항시와 경주시가 포함됐다.

[HUG 홈페이지 캡처]
[HUG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