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가 3, 4일 이틀 동안 원자력발전소 안전 관리 체계를 살펴보고자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찾았다.

3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중∙저준위 방폐물 현황을 두고 보고를 받고 방사성 폐기물 처리 현황을 살폈다. 

문무대왕연구소 건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곳은 원자력 연구소로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신월성 2호기 등을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4일은 대전시 대덕연구단지 안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경북의 원자력 정책을 공유하고 연구용 원자로 등 시설을 둘러봤다.

최덕규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경북 지역 원자력 발전소 안전 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원전 활성화 정책을 개발해 경북이 원자력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