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주택사업경기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낸 2023년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보면 3월 대구 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4.5다.
이는 지난달보다 18.1포인트, 지난해 같은달보다 5.9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2월(64.2) 이후 석 달 만에 지수 '60선'을 회복했다.
전국 평균인 73.1에 밑돌고 울산 63.1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은행권의 금리 인하 움직임,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특별공급분양가 기준 폐지 등 주택건설사업 불안정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3월 전국 자금 조달지수는 78.5로 전달보다 5.6포인트, 자재 수급지수는 88.4로 1.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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