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중국 서부 지역 신규 시장 개척에 참여할 기업 15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시장 대상지는 충칭, 청두, 쿤밍이다.
6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이번 시장 개척 사업은 경북도 상해대표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해외에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충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해 판촉 활동, 유망 전시회 참여, 중심 상권 입점 및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현지 방문 바이어 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한다.
지난해 지역 기업 11곳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프레쉬벨 등 3곳이 현지 유통망과 2년 동안 3억 원에 이르는 수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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