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월 1일부터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
경북도, 3월 1일부터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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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공공건설사업장에 내렸던 겨울철 공사 중지를 3월 1일부터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했다. 

청송군 현동면에서 현서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 포항~안동간 도로건설공사 등 도내 건설공사가 현장 실정에 맞춰 일제히 재개된다. 

경북도는 기온에 영향을 받는 콘트리트 타설 공종 등은 공사 중지가 해제되더라도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면 한중 콘크리트 타설 품질 관리 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현장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신규 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다. 계약금액의 최대 80%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상반기에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