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동, 도무형문화재 고령 제와장 지정
김은동, 도무형문화재 고령 제와장 지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2.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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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동 씨가 지난 16일 도무형문화재 제48호 고령 제와장으로 지정됐다.

17일 고령군에 따르면 제작 기법 및 불을 다루는 기술 등 무형 자산과 기와 소성 등요(오름가마)의 제작 및 활용과  기술 전승 노력 등이 제와장 지정에 도움이 됐다. 

김은동 씨는 선대인 김영하 선생이 1953년 설립한 '고령한와'에 1972년 입문해 현재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년 동안 지역에서 수제 전통 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왔다.

그는 1990년부터 복원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등 전각 지붕에 전통 기와를 제작해 공급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