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우, 전국 한우경진대회서 3개 부문 최우수
경북 한우, 전국 한우경진대회서 3개 부문 최우수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11.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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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6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산 최연재 농가가 종합평가에서 2위인 챔피언(번식암소 2부)에 올랐다. 

구미 김진 농가는 미경산우부문, 포항 김영석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2두가 출품됐다.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36개월령~48개월령, 2산이상), 번식암소 3부(48개월령 이상, 2산이상)와 유전체 유전능력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체형(체고, 체장, 체폭 등), 자질(피부색), 가슴 너비 등을 심사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전체 유전능력부문을 신설했다. 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유전체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에서 분석된 총 3만 여두의 한우경제형질(경제적 가치의 판단기준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마블링)을 비교 분석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정했다. 

[뉴스토리DB]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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