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119안심콜’ 가입을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만성 질환자,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거주지와 앓고 있는 질병, 특이사항을 미리 등록해두면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119구급대원이 환자 정보를 알아 빠르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고 병원 이송도 돕는 서비스다.

보호자에게도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등을 문자 메시지로 보낸다.

본인이나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 들어가 수혜자의 기본정보와 병력정보, 진료기관 등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지역 가입자 수는 2만 2433명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