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포항에 있는 경북수목원에서 '2022년 식물·꽃 표본 전시회'를 연다.
올 봄 수목원에서 싹틔우고 꽃을 피운 식물을 표본으로 제작해 수목원 숲해설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희귀특산종인 금붓꽃, 이른 봄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세복수초, 울릉도 특산식물 섬벚나무 등 130여 점을 볼 수 있다.
전시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숲해설가와 숲길등산지도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수목원 전시원에 있는 식물 자원 2200여 종과 주변에 조성된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며 녹음을 더불어 즐길 수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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