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신규 고용인원, 고용증가율,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 1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는 LB루셈(구미),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칠곡), 태웅(구미), 한성수산식품(포항), 피킹덤협동조합(안동), 우진종합식품(영천), 에스텍(영천), 계림금속(칠곡), 소백산업(영주), 씨티푸드(상주)가 뽑혔다.
LB루셈은 새 일자리 86개를 만들어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앞으로 2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자금 지원을 우대한다.
인센티브도 준다. 인턴사원과 근로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해외 마케팅 대상업체로 우선 선발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업체 113곳을 뽑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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