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영농지원상황실 운영
경북농협, 영농지원상황실 운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2.03.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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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상황실을 열어 농촌일손돕기 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2일 최근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의성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수‧급수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금동명 본부장은 "경북의 금년도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8%에도 못미쳐 월동 식물인 마늘의 생육이 특히 부진하다. 한파가 풀리면 적정 양수가 될 수 있도록 농협별 보유중인 양수‧급수 장비를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경북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상황실을 열어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업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수립 ▲영농자재 및 영농자금 적기공급과 지원 등에 대한 종합상황실 역할을 수행한다. 

영농재해가 나면 영농지원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인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