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염색산단 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 염색산단 환경 개선에 나선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1.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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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서구 염색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염색산업단지 재생 사업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맡겼다고 21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1년이다.

재생계획안에는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는 내용을 담는다.
비산교를 넓히고 주차장 3곳을 새로 내는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가로등, 벤치 등 편의시설을 늘리고 녹지를 꾸민다.

대구시는 입주 업체와 전문가로 꾸린 재생추진협의회 의견을 재생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비 411억원을 들여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염색산업단지는 84만 6000㎡ 규모에 업체 125곳이 입주해 있다.


시설이 오래되고 낡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염색산업단지 모습. [대구시 제공]
염색산업단지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