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수능일 '119구급차 이송 예약 서비스' 운영
대구소방, 수능일 '119구급차 이송 예약 서비스' 운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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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가 수능일인 15일 '119구급차 이송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사장 48곳에 안전관리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119구급차 이송 예약 서비스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수험생을 119구급차로 집이나 병원에서 시험장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학부모나 학생이 14일 오후 5시까지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119구급팀((053-350-4151, 4154)으로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해 신청하면 된다. 

안전관리관은 화재안전 및 응급구조사 등 소방공무원 96명으로 꾸린다. 고사장마다 2명을 두고 화재 등이 발생하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고 수험생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며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조치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수능 시험을 마친 뒤에도 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763곳에 대해 화재 예방 지도점검을 한다.

119구급차.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19구급차.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