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9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대구시, 29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5.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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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퍼지는 걸 막으려 항공방제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선충병 발생지와 재선충이 확산하는 방향 맨 앞 지역 이른바 선단지를 중심으로 방제한다.

동구 지묘·봉무동과 북구 연경·동변·서변동, 수성구 시지·지산동,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남리에 있는 소나무숲 590ha가 대상 지역이다.

보름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오전에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물고기나 꿀벌 등의 생육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는 약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방제하는 날 오전 방제지역에 있는 등산로를 막는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