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서 코로나 재양성 판정 잇따라
경북 상주서 코로나 재양성 판정 잇따라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4.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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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주시에 따르면,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형제(5세, 3세)가 재양성 판정을 받아 16일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양성 판정을 받아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했다.

형제의 어머니인 36세 ㄱ씨도 17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2월 24일 양성 판정을 받고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입원했다가 지난 4일 퇴원했다.

ㄱ씨는 17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13일부터 3차례 진행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5일과 10일 상주에 있는 친정을 방문한 것을 빼고 다른 곳을 다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ㄱ씨 부모 등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ㄱ씨 남편은 지난 2월 양성을 받아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경북 상주시청 제공]
[경북 상주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