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이미주병원서 74명 확진...요양병원∙정신병원서 확진자 꾸준히 나와
대구 제이미주병원서 74명 확진...요양병원∙정신병원서 확진자 꾸준히 나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28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제이미주병원에서 74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환자 73명, 간병인 1명이다. 지금껏 이 병원에서 모두 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에 있는 김신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과 영양사 1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껏 이 곳에서 확진자 44명이 나왔다.

서구에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5명과 직원 1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 109명이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나온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1주일에 2차례씩 재검사를 하고 정신병원 17곳 환자 2226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정신병원 24곳 가운데  7곳은 이미 검사를 했고 환자 수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