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서요양병원서 35명 확진…경북도, 경산 요양원 전수 조사
경산 서요양병원서 35명 확진…경북도, 경산 요양원 전수 조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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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5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입원환자 27명, 종사자 8명이다.

이 곳 입원환자 188명과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검체 검사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8명은 의료원에 입원했고 7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경북도는 경산 지역 요양병원 11곳 환자 1717명, 종사자 1198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인다. 

경북도는 최근 경북 지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샘플링 검사하고 있다. 지금껏 570명이 검사를 했다. 양성은 없고 390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부 지역에는 요양병원 110곳에 환자 1만 7168명, 종사자 1만 745명이 있는 것으로 경북도는 파악하고 있다.

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오전 0시까지 1190명이다. 20일 오전 0시에 견줘 40명 늘었다.

확진자는 경산에서 35명, 봉화 4명, 고령에서 1명이 나왔다.

경북 지역 완치자는 20일 나은 환자 52명을 포함해 모두 378명이다.

경북 지역 사망자는 20일 숨진 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이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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