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올해 공모로 재정 인센티브 336억 원 확보
경북 고령군, 올해 공모로 재정 인센티브 336억 원 확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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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령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경상북도 등에서 한 공모에 24개 사업이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3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도시 재생 뉴딜 공모 사업비 93억 원, 생활 밀착형 SOC 복합화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시설 원예 생산 기반 조성 및 현대화(하우스 철재, 연질강화필름 등) 사업비 14억 원을 지원받는다.

농협 중심 산지 유통 시설 구축 사업비 5억 6000만 원,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 사업비 9억 원, 새로운 소득 작목 저장 및 선별 시설 지원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개진면 금천지구와 우곡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 사업비 28억 원을 받는다.

소가천 생태 하천 복원 사업비 57억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18억 원을 받는다.

고령군은 국도비말고도 정부와 경북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2개 사업에서 수상과 시상금 180억 원을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확보한 국도비는 군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주춧돌을 만들고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현대화한 딸기 재배 시설 모습. [고령군 제공]
현대화한 딸기 재배 시설 모습. [고령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