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내년 3월 대구초등수학체험센터 문 연다
대구시교육청, 내년 3월 대구초등수학체험센터 문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1.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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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체험센터를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초등수학체험센터는 내년 3월까지 수성구 황금동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들어선다.

올해 예산 1억 8000만 원을 들여 수와 연산존, 도형존 등 체험존 5개를 꾸리고 역사 속 수학자 이야기를 담은 기둥 12개를 세운다.

내년에는 예산 2억 3000만 원으로 상징물과 콘텐츠 등을 늘린다. 

센터 입구에 대구만의 특색을 살린 상징물을 세운다. 

실생활 활동이 디지털데이터로 표현되는 모션스케이프와 수학 개념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는 체험과 전시 콘텐츠를 늘린다. 

논리적 사고력 등을 키우는 수학 보드 게임과 수학 교구, 도서 등을 갖춰 나간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흥미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초등수학체험센터 내부 배치안..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초등수학체험센터 내부 배치안.. [대구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