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대한민국 교육 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이다.

대구대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 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교육부가 주는 교육 기부 명예의 전당 상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명예의 전당에는 2회 내리 교육 기부 대상을 받은 기관만이 헌액된다.

대구대는 2016년과 2017년에 교육 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김상호 총장은 "전국 4년제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교육 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교육 기부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생긴 것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정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