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팀킴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지난 4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의성군은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팀킴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팀킴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미신드롬'을 일으키며 관심을 모았다.  

팀킴은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나 지난 3일 막을 내린 '2019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팀킴은 "의성에서 컬링선수의 꿈을 키운 우리가 의성 홍보대사를 맡아 감회가 새롭다. 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힘쏟겠다."라고 했다.

정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