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8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2018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붙은 2018년도 이자액을 지원한다.

대구와 경북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대상이다.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신청기준일인 27일까지 1년 이상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학자금대출 때 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소득분위 무관)라야 한다.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1115명에게 1억 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