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10월부터 용역근로자 직접 고용
경북교육청, 10월부터 용역근로자 직접 고용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8.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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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용역근로자를 10월 1일부터 직접 고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일하는 청소원, 당직전담직원 등 용역근로자 1655명이 대상이다.

청소원 710명, 당직전담직원 424명, 문단속요원 330명, 통학차량보조원 164명, 사감 14명, 사서보조 1명, 주차관리원 1명, 안내원 2명, 조리원 6명, 사무보조 3명이 직접 고용 명단에 들었다.

전체 심의 대상 1710명 가운데 97%가 직접 고용으로 전환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직접 고용으로 용역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뤄져 업무능률이 높아지고 공공서비스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