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4일까지 축산물 위생 관리 실태 점검
대구시, 24일까지 축산물 위생 관리 실태 점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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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3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에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 8곳과 함께 닭고기, 오리고기, 곱창 등을 다루는 업체 158곳을 살펴본다. 

무허가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행위,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하는 행위,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을 점검한다.

고의적으로 불법 행위를 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 조치도 한다. 

대구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유입을 막고자 불법 수입 축산물 유통 방지 및 수입산 돼지고기 이력 제도를 홍보한다.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수입 축산물을 보면 부정·불량 식품 신고센터 1399번으로 신고해달라고 했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