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 열어
대구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9.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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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11일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열었다.

대구은행, 대구상공회의소, 한국가스공사 등 기업·단체 16곳은 상품권 41억원 어치를 사겠다고 약정했다.

대구시는 추석 앞  2주 동안 상품권 판매에 힘을 쏟는다.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구·군은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

아파트단지 등 주거 밀집 지역에서 전국아파트연합회, 대구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한다.

대구에서 온누리상품권 판매는 꾸준히 늘었다. 2014년 366억원, 2015년 678억원, 2016년 898억원, 지난해에는 1166억원 어치를 팔았다.

올 8월 말까지 982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액은 1500억원이다.

회수율은 13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회수율은 판매한 상품권이 지역에서 사용한 비율을 나타낸다. 다른 지역에서 온 손님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대구시는 분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제수용품을 구입해 달라."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