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재단법인 경북경제진흥원이 올해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참여할 청년 52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3월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다. 100명을 뽑는데 325명이 신청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성이 부족한 신청자를 떨어뜨리고 48명만 선발했다."라고 했다.

관광상품 개발·판매,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일반창업 등에 참여할 청년을 추가로 모집한다.

사업계획서(서면) 평가에 이어 사업내용과 기대효과, 사업의 확장성․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북도 등은 선발 청년에게 최대 2년 동안 해마다 3000만 원을 지원한다. 

6월 10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 웹사이트(http://www.gbstay.co.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