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5.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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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수돗물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운영한다고 했다.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다.

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 항목을 살펴본다.

7개 항목 검사에서 부적절한 결과가 나오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검사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시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달구벌콜센터(전화121)나 상수도사업본부홈페이지(www.dgwater.go.kr),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973세대로부터 수질검사 신청을 받아 검사한 결과  직수는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고 옥내저수조을 사용하는 세대 7곳에서 탁도 등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주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