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숙박·치유 시설 개장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숙박·치유 시설 개장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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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안동호반 자연휴양림에 호반하우스와 호반웰빙타운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동호반 자연휴양림은 2010년 안동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전통가옥 4동을 지었다. 2012년 숲속의집 4동과 산림휴양관 3동을 열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64억원을 들여 호반하우스 5동과 복합치유시설인 호반웰빙타운 3동을 만들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호반하우스는 안동호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있다. 탁 트인 전망에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호반웰빙타운은 복합 치유 시설이다. 힐링을 위한 건강측정실, 수치유실, 황토찜질방, 운동치유실과 목공예체험실, 숲향기체험실, 야생동물체험실 등을 갖췄다. 

이경기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호반하우스와 호반웰빙타운이 문을 열면서 한 곳에서 산림 체험·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 서비스를 받고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라고 했다.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호반하우스 모습. [경북도 제공]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호반하우스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