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2년까지 안전마을 4곳 더 만든다
대구시, 2022년까지 안전마을 4곳 더 만든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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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2년까지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마을 4곳을 더 만든다.

주민이 마을에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대구시가 범죄예방 환경정비사업에 마을마다 3년 동안 9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 안전마을의 뼈대다.

대구시는 2월 안에 구·군 8곳으로부터 안전마을 조성 사업제안서를 받아 올해 1곳을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까지 해마다 1곳씩 늘린다.

신태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안전마을 조성으로 이웃 관계가 좋아지는 등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했다.

대구시는 최근 5년 동안 달서구 두류 1·2동과 동구 신덕마을, 서구 비산 7동 등 10곳에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